유가족 썸네일형 리스트형 트럭 밑 숨었다가 숨진 일병, 유가족측 주장은? 외출을 나온 육군 병사가 주차된 차량 밑에 들어가 있다가 숨진 사고는 "다른 부대 간부의 훈계에서 비롯됐다"는 유가족 측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부대 측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사고로 숨진 A(22) 일병의 아버지 B 씨는 10일 “부대로 복귀하려는 도중에 때마침 그 근처를 지나가는 다른 중대 간부가 훈계를 너무 강하게 한 탓에 트럭 밑에 숨게 된 것”이라고 연합뉴스를 통해 밝혔다고 합니다. 이날 친한 동기 2명과 외출을 나온 A 일병이 식사하면서 반주를 곁들였는데 우연히 마주친 다른 중대 간부가 이를 꼬투리 잡아 소속 부대명을 캐묻고, 행정보급관에게 전화하겠다고 징계 줄 것처럼 말하자 덜컥 겁이 나서 숨었다는 것이죠. B 씨 등 유가족에 따르면 당시 A 일병은 부대 복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