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다이어트 꿀팁, 쉬운 강추 운동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코로나로 여전히 사람들이 밀집되어 있는 실내 운동시설을 가는 것은 망설여집니다. 더운 여름 홈트레이닝조차 답답하다면 일단 집 밖으로 나가 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내 집과 그 근처에서 즐길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해드릴게요.

 

🧘‍♀️집에서 시작하는 요가와 스트레칭

몸의 유연성은 회복뿐만 아니라 신체 기능의 유지에 필수적입니다. 더운 여름, 야외 운동에 도전하기 어려울 때 요가와 스트레칭으로 운동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가볍게 몸이 움직이는 것으로도 기분 전환과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칭은 앞으로 소개할 여러 운동 전후에 꼭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에 쫓기고 있을 때는 뒷전이 되기 쉽지만, 큰 사고를 당하거나 만성적인 통증이 시작될 때, 운동 능력이 저하될 때 대부분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고 합니다.

 

🤸‍♀️집에서도 할 수 있는 HIIT

요가와 스트레칭으로 홈트레이닝을 시작했다면, HIIT(High Intensity Interval Training)로 운동 강도를 높여보는 것이 좋습니다. HIIT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으로 흔히 번역되는데요. 고강도라는 단어에 겁을 먹기 쉽지만 중요한 것은 충분한 운동과 충분한 휴식을 반복하는 것이 인터벌 트레이닝입니다. 유튜브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집에서 맨손으로 할 수 있는 운동들이 소개되고 있으니 방법은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무엇이든 좋으니 운동의 강도를 서서히 높여 조금 벅찬 수준의 운동을 수행하고, 휴식의 필요성을 느끼며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보세요. 

 

🚶‍♂️공원에서 시작하는 스프린트

일주일에 1~2회는 집 앞 공원에서 스프린트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필요한 것은 내 몸과 적당한 공간이면 끝입니다.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추천하는 스프린트 계획은 50m 10회 돌아올 때 걸어오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 200m 6회 걸어서 돌아온 후 2분 휴식, 400m 4회 걸어서 돌아온 후 3분 휴식 등입니다. 오르막길에서 힐 스프린트 40m 10회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스프린트 후에는 꼭 스트레칭과 가벼운 마무리 운동으로 아랫배와 허벅지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하는 마무리 운동은 맨몸 스쿼트입니다.

 

 

🏃‍♂️러닝을 통한 GPS 아트

적당한 공간 속 스프린트가 답답하게 느껴진다면 조금 더 먼 거리를 달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최근 달리기를 질리지 않고 즐기는 방법으로 GPS 아트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GPS 아트는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의 GPS 기능을 이용해 자신의 위치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멋진 그림을 그리자는 것은 아닙니다. 하트나 돛단배, 토끼처럼 귀여운 그림을 지도 위에 그려가며 러닝을 즐기는 것이 GPS 아트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러너들이  #gpsartrun이나 #gpsart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GPS 아트를 올리고 있습니다. 항상 달리는 코스가 아닌 GPS 아트와 함께 새로운 공간에서 러닝을 통해 그림을 그려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