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왕밤빵입니다.
코로나 19 사태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유례없이 길어졌죠? 문제는 아무리 의좋은 사이라도 온종일 붙어 있다 보면 싸우기 마련인데요. 어떻게 하면 집안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 찾아본 방법 다섯 가지를 소개할게요!
🙄역지사지
남편이, 혹은 아내가 신경에 거슬리게 군다면 입을 열어 불평하는 대신 크게 심호흡을 한번 해보세요. 바로 맞받아쳤다간 큰 싸움이 나기 십상이기에, 정신과 전문의 로버트 왈딩어 박사는 "상대방도 딱 당신처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답니다.
🙄시간표
때로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가 있죠? 그렇다고 나란히 TV를 보다가 말도 없이 쓱 일어섰다간 오해를 살 수 있어요. 대화를 통해 함께 있는 시간과 따로 보내는 시간을 미리 정해 보는 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세끼 밥은 같이 먹되 그 사이에는 각자의 공간에서 각자의 일을 한다면 갈등이 생길 여지도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지요.
🙄기술
대화에도 기술이 필요합니다. 불편한 화제를 다룰 때는 더욱 그렇죠. 예를 들어 설거지를 담당한 사람이 계속 일을 미뤄 개수대가 엉망이라고 했을 때, "넌 왜 그렇게 게을러!" "약속을 지키는 법이 없지" 하는 식으로 상대방을 근본부터 비난해서는 절대 안 돼요. "지금 밥해야 하는데. 설거지할 수 있겠어? 바쁘면 내가 할까?" 단순하게 묻는 게 좋은 방법이에요.
🙄신뢰
왈딩어 박사에 따르면, 세상에는 늘 행복한 사람도 없고, 늘 좋기만 한 관계도 없다고 했습니다. 사람은 때로 우울하고, 두 사람이 만나면 때로 부딪치기 마련이기에 파트너와 싸웠다고 해서 관계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여기지 말아야 해요.
🙄지혜
말은 쉽지만 진정으로 깨닫는 건 어려우며, 그래서 우리는 사소한 일로 참 많이 싸우게 되죠? 침대 밑에서 아무렇게나 벗어던진 양말 짝을 발견하고 짜증이 나거든 생각해 볼 것. 이걸 흔들며 잔소리를 하는 게 맞을까? 이게 정말 화를 낼 가치가 있는 일일까? 인생은 짧아요!
위의 다섯 가지 방법들을 미리 해본다면 서로 어떤 점이 다르고 싸운다면 왜 싸우게 되는지 상대에게 어떤 상처를 주게 되는지 미리 예측하게 되고 서로에게 더 조심할 수 있는 부부가 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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