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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건강

장마철 허리·관절 통증 줄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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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장마철에는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는데요. 그 이유는 전반적인 대기압이 낮아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장마철에는 평소 신체를 압박하던 외부 공기의 압력이 낮아지면서 신체 내부 압력이 높아지게 되면서 평소 허리 건강이 좋지 않았던 사람은 이로 인해 염증 부위가 부어오르거나 관절 주위 근육이 뭉치면서 신경을 건드리게 되어 통증이 생긴다고 해요.

 

또한 장마철 통증은 허리뿐만 아니라 다른 부위 관절에서도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만일 장마철에 척추나 관절 통증을 느낀다면 퇴행성 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반복적인 관절 사용이나 평소 생활습관으로 인해 연골이 닳아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최근 점차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는 연령대가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여름철 장시간 냉방기를 가동하는 것도 허리 통증을 악화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체온이 떨어지면 신체는 에너지 발산을 막기 위해 말초 혈관을 위축시키는데요. 위축된 혈관은 혈액 공급을 어렵게 만들고, 이는 결국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차가운 공기는 관절과 그 주변의 근육을 경직시켜 통증을 악화시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장마철 허리 통증을 예방하고 완화하는 몇 가지 수칙에 대해 알아볼게요!

 

💦습도와 온도 조절

실내 습도의 경우 50% 이하로 유지되도록 조절하는 것이 좋으며 실내 온도는 26~28℃가 적당합니다. 어쩔 수 없이 오랜 시간 냉방기가 가동되는 곳에 있어야 한다면 소매가 긴 옷을 입어 체온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 담요 등을 이용해 통증이 있는 부위에 찬바람이 닿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온찜질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에 온찜질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따뜻한 수건이나 팩으로 찜질하면 관절 주변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답니다. 이를 통해 손상된 조직의 노폐물이 배출되고 뭉친 근육이 풀어지게 됩니다. 온찜질은 30분 이내로 하는 것이 좋으며 반신욕 역시 온찜질과 비슷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하니 본인에게 더 맞는 방법을 택하면 될 것 같아요.

 

💪꾸준한 스트레칭과 운동

스트레칭은 약해진 관절과 근육을 강화시키면서도 유연하게 하는데요. 허리에 좋은 스트레칭 자세로는 고양이 자세, 코브라 자세를 꼽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 자세란 무릎을 꿇은 채 양손으로 바닥을 짚은 후 허리를 천장 방향으로 구부렸다가 다시 바닥 방향으로 펴는 자세입니다. 코브라 자세는 바닥에 엎드려 누운 후 양손으로 바닥을 짚어 상체를 일으키는 자세입니다. 두 자세는 도구가 필요하지 않으며 잠들기 전에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입니다. 이 밖에 걷기나 수영 등의 운동을 하면 허리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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