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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열대야 쾌면, 잠 잘자는 방법 6가지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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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지만 뜨거운 대지는 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침 최저 22~25도, 낮 최고 29~35도를 웃돌고 있는데요. 거기다 이번 주부터 열대야도 본격 시작한다는 기상청 예보가 있습니다.

 

열대야란 해가 진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사이에도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인 무더운 밤을 말합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열대야는 기간도 늘어나고 기온도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열대야에는 인체의 온도 조절 중추가 열을 방출하기 위해 움직이기 때문에 깊게 잠들기 어렵습니다.

 

아무리 더워도 잘 자는 것은 잘 먹는 것 못지않게 건강에 중요합니다. 자는 시간은 기억력, 정신건강, 신체 성장 또는 리셋 등에 필수적인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열대야에 잠 잘 자는 6가지 팁을 알려드릴게요. 

 

🌜어둠 유지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열대야 쾌면 방법은 바로 잠들기 전 제대로 빛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이 것은 꼭 열대야에 잠 잘 자는 방법뿐 아니라 평소 불면증이 있으신 분들에게도 몹시 중요한 생활습관인데요. 대게 요즘은 침대에서 취침 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잠에 들기 직전까지 TV를 시청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렇게 자기 전에 빛을 많이 받게 되면 우리의 뇌는 낮이라고 착각을 하게 되어 수면 촉진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게 되어 숙면을 취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또 어두운 곳에서 이런 블루라이트를 보는 것은 눈 건강에도 몹시 좋지 않으니 최소 취침 30분 전에는 스마트 폰을 멀리 해보시길 바라요.

 

 

🍕야식은 그만

잠이 오지 않는 여름밤에 먹는 치맥은 즐겁지만 숙면에는 좋지 않습니다. 야식을 소화시키기 위해 소화기관은 활발하게 움직이고, 알코올은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깊게 잠드는 것을 방해합니다. 가급적 저녁 6시 이후에는 음식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후 5시간 이상 지나면 공복감이 느껴져 저녁식사 후 5시간이 넘기 전에 잠을 자는 것이 좋으며 배가 고파도 잠이 잘 오지 않으니 따뜻한 우유 한 잔으로 허기를 달래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운동

다음 열대야 잠 잘 오는 법은 바로 적당한 운동입니다. 적당한 운동은, 취침 전 2시간 전에는 과한 운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숙면에 방해가 되므로 해가 지고 난 뒤에 간단한 산책이나 조깅 등을 행함으로써 몸의 긴장을 풀어 몸을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열대야 쾌면을 돕는다고 합니다.

 

 

🌀바람은 간접풍으로

열대야 쾌면을 취하기 위해 선풍기나 에어컨을 사용하게 되더라도 바람을 너무 직접적으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의 인체에 직접적으로 바람이 닿게 되면 오히려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지 못하게 만들어 취침을 방해하기 때문인데요. 에어컨은 열대야 취침모드로 하고, 선풍기로 보충하면 되는데요. 열대야 취침모드가 없다면 에어컨의 온도를 25도로 맞추고 1시간 뒤에 껐다가 더우면 다시 키고 창문은 아주 약간 열어 놓으세요. 에어컨을 켰을 때에는 선풍기가 벽 쪽을 향하게 해서 1,2시간 정도 틀어놓으면 돼요.

 

🍻카페인, 알코올 섭취 줄이기

유난히 덥기 때문에 더욱 찾게 되는 것이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 잔, 그리고 시원한 맥주 한 캔이죠. 하지만 이런 것들이 열대야 쾌면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발생하는데요. 특히 술 마시면 잠이 더 잘 온다는 분들 많으실 텐데, 물론 술기운에 취해 3시간 정도는 깊은 잠에 빠지나 그 이후로는 수분 부족과 함께 알코올 성분이 신경계를 자극하게 되어 결국엔 숙면을 하지 못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기

흔히 여름에 너무 덥다는 이유로 찬물로 샤워하시는 분들 종종 있죠. 하지만 열대야 잠 잘 자는 법은 취침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찬물로 씻게 되면 되려 몸에서 체온을 높여버리게 되기 때문에 찬물 샤워 후 왠지 더 덥다는 느낌도 들고 숙면에 방해가 된다고 합니다. 반대로 따뜻한 온도의 물로 샤워를 하게 되면 체온을 낮추게 된다고 하니 숙면에 더욱 도움을 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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