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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건강

모더나·얀센 코로나 백신도 6월부터 접종 시작, 대상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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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모더나와 얀센 백신이 추가 공급되면서, 백신 수급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AZ)와 화이자 백신에 이어 추가로 백신이 공급되면서, 지난 27일 이후 속도를 내고 있는 백신 접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모더나 백신의 첫 번째 도입 물량인 5만 5000회분이 6월 1일 인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도착 일정은 5월 31일로 예정됐으나, 현지 사정 상 일정이 일부 변경됐습니다.

 

이번에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은 예정대로 국가 출하 승인 절차를 거쳐 6월 중순에 공급되고, 추진단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병원 등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30세 미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며 "의료기관 내 미접종 종사자의 접종을 완료해 감염 예방 및 환자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더나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백신에 이어 국내에서 네 번째로 허가받은 코로나 백신입니다.

 

 

또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양국 간 실무협의 결과, 미국 정부로부터 얀센 백신 100만회분을 공여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얀센 백신은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4월 7일 품목허가를 받아 즉시 접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특히, 1회 접종만으로도 접종이 완료되는 장점이 있으며 여러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증명되었다고 합니다.

 

얀센 백신은 당초 미국이 제공하기로 했던 55만명분에서 100만명분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한 물량으로, 6월 초 우리 군용기를 통해 신속하게 들여올 계획이라고 합니다. 얀센 백신은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군 관련 종사자 접종에 사용된다고 하는데요. 또한 국방 관련 현역 간부 및 군무원과 동거 중인 30세 이상 배우자 및 자녀도 포함된다고 합니다.

 

 

이들 중 100만명까지 우선 예약을 받아 접종하며, 나머지 대상자는 당초 정부의 계획에 따라 7월~9월에 접종하게 됩니다. 특히 필수적인 공무나 중요 경제 활동 등 긴급한 국외 방문이 불가피한 경우에도 얀센 백신을 활용하게 됩니다. 얀센 백신의 접종 대상자는 6월 1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고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접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30세 미만 군 장병(41만 4000명)에 대해서는 기존 계획대로 화이자 백신을 활용해 6월 중 접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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