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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건강

찜통더위 속 햇빛알레르기 증상과 원인을 파악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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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면 더욱 주의해야 하는 햇빛 알레르기는 약이나 화장품으로도 쉽게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누구도 안심하지 못하는 햇빛 알레르기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햇빛 알레르기는 면역체계의 오류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햇빛 알레르기는 자외선 중에 UVA, UVB가 피부에 닿게 되면서 몸속 면역 체계가 이물질로 인식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햇볕에 포함된 자외선으로 햇볕에 노출된 부위에 두드러기, 발진, 수포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에는 일광화상이나 쇼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종류도 증상도 다양한 햇빛 알레르기

햇빛 알레르기는 햇볕 노출 후 피부에 나타나는 모든 변화를 말합니다. 약물, 화장품 등이 자외선과 상호작용을 일으켜 발생하는 광독성, 광알레르기, 원인물질과 관계없이 자외선 자체에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일광두드러기, 다형태광발진, 만성광선피부염으로 나뉩니다.

 

먼저 광독성과 광알레르기는 피부가 붉어지고 가려움이 심하며 습진처럼 짓무르기도 합니다. 특히 광독성은 심한 경우 기미나 색소침착 등으로 악화될 수 있어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일광두드러기는 갑작스레 두드러기가 올라왔다가 햇볕이 사라지면 저절로 가라앉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형태광발진은 햇빛 알레르기 중 가장 흔한 형태로 겨우내 햇볕을 안 쬐다 봄과 여름철 자외선에 노출되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햇볕 노출 후 30분에서 수시간 만에 팔, 가슴, 목 등에 구진, 물집 같은 다양한 형태의 발진이 나타나며 가려움도 심합니다.

 

만성광선피부염은 만성적인 햇빛 알레르기로 1년 내내 지속될 수 있는데요. 야외에서 일하는 중장년층 남성에게 잘 생기는 햇빛 알레르기로 손등과 얼굴에 구진이나 결절이 오래 남고 가려움도 조절되지 않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햇빛 노출 후 피부 이상 나타나면 의심

종류별로 증상은 조금씩 다르지만 햇빛 노출 후 피부에 이상이 나타났다면 햇빛 알레르기를 의심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피부과에서는 자외선에 의해 알레르겐으로 변할 수 있는 약물, 화장품을 사용 중인지 문진 하거나 광유발검사인 저용량부터 고용량까지 특정광원을 조사해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 확인을 통해 진단해보아야 합니다.

 

소염진통제, 당뇨약, 혈압약 등 햇볕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약물은 의외로 많으며, 약물이 원인이라면 해당 약의 복용을 중단하고 다른 약으로 대체하여야 합니다.

 

 

햇빛 알레르기로 진단되면 자외선 차단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데요. 자외선 차단제는 물론이며 긴 옷과 양산, 모자로 최대한 피부를 보호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SPF30 이상의 제품이면 충분하지만 너무 적게 바르면 차단 효과가 떨어집니다. 얼굴에는 검지 두 마디 정도의 양을 발라야 하고, 2시간 뒤면 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에 장시간 야외활동을 해야 하는 날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따로 챙겨 2시간마다 덧발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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