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왕밤빵입니다🙂
날씨가 좋아지면서 모공이 더 도드라져 보이기도 해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나 의문이 생기기 마련이에요. 평소 우리가 하는 생활 속 습관들이 모공에 어떤 악영향을 주는지, 또 모공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아볼게요!
우선 모공이란 털이 나오는 구멍과 같아 털구멍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피지선에서 분비된 피지가 이 곳을 통해 피부 표면으로 흘러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땀구멍과는 다른 개념이며 모공은 우리 얼굴에 약 2만 개 정도 분포되어 있어요. 이렇게 나타나는 모공은 노화가 시작되면서 피부 탄력을 지지하던 섬유들이 힘을 잃는데 이로 인해 모공을 받치던 힘이 약해지면서 모공의 크기도 점점 커지게 되는 것이죠. 이는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꾸준하게 관리를 한다면 그 속도를 늦출 수 있겠죠. 그리고 피지가 과다 분비될 때 모공이 커지기도 하는데요.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성장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나타나기도 하고, 더운 여름철에 모공이 늘어나면서 커지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내가 평소 하는 습관들 중에는 모공에 어떤 악영향을 미칠까요?
😫화장을 지우지 않고 잠든다
숙면은 우리 몸의 뇌, 장기, 피부까지 휴식을 취하는 시간입니다. 화장을 지우지 않고 잠이 들면 숙면을 하는 동안 피부가 손상된 세포를 제대로 재생시키지 못하게 되고 남아있는 화장품이 모공을 막아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어쩌다 한번 화장을 지우지 못하고 잠이 들어도 다음날 모공에 피지가 생길 수 있으니 꼭 메이크업을 지우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물로 세안한다
메이크업을 지울 때 뜨거운 물을 사용해야 모공 사이사이에 있는 잔여물까지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예요. 뜨거운 물이 일시적으로 피부에 있는 잔여물을 깨끗하게 씻어내 피부가 좋아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뜨거운 물 세안을 반복하게 되면 오히려 피부 결을 상하게 만들고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모공을 늘리고 피부 노화를 촉진합니다. 뜨거운 물 세안 후 찬물을 이용해 모공을 다시 닫아주는 행동 역시 반복적인 자극으로 피부를 더욱 망가뜨릴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로 꼼꼼하게 세안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으로 여드름을 짠다
여드름이나 블랙헤드를 손으로 짜면 세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크며, 피부의 진피 손상을 불러와 모공을 자극해 자극된 주변의 피부가 점점 두꺼워져 모공이 도드라지게 됩니다. 코 팩 역시 피부의 자극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코 팩을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꼭 여드름을 짜야한다면 타월로 얼굴의 각질을 부풀린 다음 짜야 쉽게 빠져나오고 모공에 자극을 주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때, 손으로 여드름을 짜기보다는 면봉이나 소독한 핀셋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무리한 다이어트
노화 다음으로 모공이 넓어지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다이어트인데요. 운동을 하지 않고 굶기만 하는 다이어트는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해 우리 몸의 균형을 깨트리는 것은 물론 피부에도 건조함과 피부 속의 영양분과 탄력을 잃게 하면서 모공을 늘어지게 만듭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주름이 쉽게 생기고 각질이 올라오며 피부의 탄력을 떨어트리게 되므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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